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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탤런트 진지희와 김시은이 UHD KBS 드라마스페셜 2020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작품 '모단걸'의 의미를 직접 전했답니다.

2020년 11월 7일 방송되는 UHD KBS 드라마스페셜 2020 '모단걸'은 1930년대를 배경으로 남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모단걸이 되려 했던 여성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랍니다. 포스터, 티저 영상 등을 통해 조금씩 베일을 벗으면서, ‘드라마스페셜 2020’의 유일한 시대물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흥미를 끌고 있다니

다. 그 가운데, 경성 최고 철부지 아가씨 ‘신득’ 역의 진지희와 그녀의 몸종 ‘영이’ 역의 김시은이 캐릭터와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줬답니다. 먼저 '모단걸'의 신득은 친일파 부호의 며느리랍니다. 진지희는 “신득은 그 시대 여성들이 그랬듯 아무것도 모르고 집안의 뜻에 따라 일찍 결혼했던 상황이다. 그래서 어른스러울 것 같지만, 사실 은근 아는 것도 없고, 허당끼가 많고, 그래서 미워할 수 없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