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영 남편 모델 나이 딸 무풍지대 프로필 나한일 자녀

배우 탤런트 나한일, 유혜영이 재결합의 가능성을 언급했답니다. 2022년 4월 2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2'에는 나한일, 유혜영이 자신들을 맺어준 드라마 '무풍지대' 촬영지에서 두 번째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이날 숙소로 돌아온 두 사람은 "옛날 생각이 나기도 한다.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을 거다"라고 서로를 다독였답니다. 유혜영은 달라진 나한일의 모습에 대해 "예전보다 매너도 좋아지고 차 문도 열어주고 그러던 것이다. 예전에는 그런 모습이 전혀 없지 않았나"라고 칭찬했답니다.

그러면서 십자가 목걸이와 반지를 꺼내며 나한일에게 "기억 나냐"고 물었답니다. 나한일은 "우와. 약혼식 때 한 거 아니냐"고 단번에 기억해냈답니다. 이어 "웨딩드레스 입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며 유혜영의 말을 기억했고, 유혜영은 "그냥 해본 소리"라고 말을 돌렸답니다.

그러자 나한일은 "내가 많은 잘못을 했는데 그걸 다 용서했냐"고 진심으로 궁금했던 점을 질문했답니다. 유혜영은 "그래서 이번에 다시 만난 것 아니냐"고 답했답니다. 나한일이 또 "이 방송이 끝나도 계속 만날 수 있는 거냐"고 묻자 유혜영은 "만나면 만나는 거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답니다. 나한일은 기세를 몰아 "만약에 어떤 여건이 돼서 다시 재결합하자고 하면 그럴 자신이 있냐"고 물었답니다.

이에 유혜영은 "깊게 생각해보진 않았는데 지금은 좋은 마음으로 좋게 보지만 또 힘들어질 수도 있는 것 아닌 것이냐. 힘든 걸 완전히 뛰어넘고 한 걸음 더 나아가면 아마 좋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 유혜영의 긍정적인 답변에 나한일은 "정말로 희망을 가져도 되겠네"라며 웃었고, 유헤영은 "응. 희망 가져"라고 그를 응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