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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폭행과 각종 엽기 행각 등으로 사회에 충격을 안긴 양진호 전 한국미래기술 회장을 처음으로 폭로한 제보자 A씨가 지난 1월 해고 처분을 받았답니다. A씨는 2020년 10월 27일 CBS라디오 ‘김현정 뉴스쇼’에서 “2018년 위디스크와 여러 계열사를 총괄하는 법무팀에 소속됐던 것이다. 그해 11월 직위해제 통보를 받고 1년간 온갖 괴롭힘을 당했다. 불가촉 천민이라는 말이 있었다. 제가 그런 존재였다. 1년 버텼는데 올해 1월 해고됐던 상황이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저뿐만 아니라 수사에 협조했던 양진호 전 회장에게 불리한 진술했던 직원들은 전부 다 해고됐던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답니다. 해당 방송에는 양 전 회장이 직원들의 뺨을 때리는 영상, 회사 야유회에서 직원들에게 일본도를 휘두르고 닭에게 화살을 쏘게 지시하는 음성 등이 공개됐답니다. 아울러 A씨는 엽기적인 행각 사진도 많다고 전했답니다.
이어 “양 전 회장이 구속된 이후 언론에 보도된 모든 의혹들이 전부 사실로 드러났던 상황이다. 수사하는 과정에서 특수 강간이나 대마초 흡연 같은 드러나지 않았던 범죄사실도 확인돼서 전부 기소가 됐다. 그 외 성*죄 영상물 유포나 음란물 유포와 관련된 사건 그리고 배임횡령죄와 아울러서, 그리고 직원들 휴대폰 도청한 사건. 그리고 탈세 또 필로폰 투약하는 이런 범죄 사실도 전부 확인됐다”고 덧붙였답니다. 현재 항소심 진행 중이랍니다
양 전 회장은 지난 5월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답니다. 양 전 회장은 대학교수 감금 폭행과 아울러서, 직원 상습폭행,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동물보호법 위반, 총포화약법 위반 등 혐의로 2018년 12월 5일 구속기소 됐답니다. 양 전 회장은 구속 이후 옥중에서 혼인신고를 했다고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