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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의 최측근으로 통하는 3선의 이찬열 의원이 2020년 2월 4일 바른미래당을 탈당한답니다.
3일 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의원은 당을 떠나 당분간 무소속으로 활동할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이 의원은 지난 2016년 10월 손 대표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으며, 정치권에서 대표적인 '손학규계'로 통한답니다. 당권파 의원들이 오는 10일까지 손 대표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지막 남은 측근으로 분류되는 이 의원마저 탈당할 경우 바른미래당의 공중분해는 사실상 현실화할 것으로 보인다니다.
손 대표가 퇴진하지 않을 경우 호남계 당권파 의원들의 추가 탈당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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